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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은 홈메이드
이 캐릭터를 한 번쯤 다들 봤을 것이다. TV광고에서 나왔던 캐릭터이다. 그리고, 그 광고에서 처음 봤을 때 '걱정인형이 참 귀엽다'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캐릭터는 참신했고 매력적이었다. 그래서인지 우리 아들 마음에도 쏙 들었나 보다. 메리와 친구들 시리즈 중 가장 좋아하는 책은 다른 책이지만, 별도로 구입이 안 되는 도서여서 결국 '너를 사랑해'를 구입해서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읽고 읽어주고 했던 기억이 있다. 지은이 글 : 박혜선 1992년 새벗문학상에 동시 [감자꽃]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해 2003년 제2회 푸른 문학상에 단편동화 [그림자가 사는 집]이 당선되어 동화도 함께 쓰고 있다. 제1회 연필문학상과 제15회 한국아동문학상을 받았으며, 지은 책으로는 동시집 [개구리 동네 게시판],..
먼저 우리 집 강아지를 소개합니다~ 21년 11월 생이지만, 저희 집에 온 건 22년 1월이에요. 오랫동안 조르던 아들내미의 소원을 들어준 거지요. 안타깝게도 입양을 위해 갔다가 여차저차해서, 그러지를 못했어요. 지금처럼 엄마가 좀 더 반려견에 대한 정보가 많았더라면 입양을 했을 텐데.. 가장 후회되는 일 중 하나가 되어 버렸지요. 그리고, 우리 집에 온 지 이제 햇수로 2년 차가 되어가는 녀석은. 정말 폭풍성장을 했어요. 말티푸종이여서 작고 아담하게 클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작고 아담했던 올리는 이제 7Kg 넘었어요. 소형견 기준이 보통 7Kg 대. 더 이상 크면 안 됨!! 강아지랑 같이 지내다 보니 우리 아이가 세상을 보는 시각도 달라지긴 했어요. 그리고, 매일 지내는 강아지와 교감을 하는 우리 아..
불과 이틀 전에 올린 글이 바로 '장마 때 아이의 컨디션을 위해 성인의 감정컨트롤이 중요하다'라는 글이었어요. 그리고 오늘 새벽부터 비가 오더라고요. 눅눅함, 후덥지근.. 아침부터 그런 어려움을 뚫고 아침밥도 신경 써서 하고 맛나게 드시는 걸 봤지요. 근데 등굣길에 걸어가다가 갑자기 기분이 안 좋아지시는 아드님~ 이유를 묻자, 1. 덥다 2. 오늘 아침 책 읽어주는 당번인데 읽어주기 싫다. 읽어주기 싫으면 읽어주지 않아도 된다고 이야기해 주면 되는 것을... 갑자기 화를 다스리지 못했어요. 무뚝뚝한 목소리로 "그냥 읽어주면 되지." 하고 말해버렸네요. 아차! 하고 반성하고 다시 다독였지만 이미 되돌리기에는... 아이들의 투정의 대부분은 단순히 "그냥 감정 읽어주세요"라는 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
표지를 봐서는 무슨 그냥 잠이 오는 졸린 이야기인가? 아니면, 잠이 오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인가? 그것도 아니면 잠이 안 와서 엄마에게 떼를 쓰는 아이에 대한 이야기인가? 하는 궁금증이 쌓인다. 그런데 그림은 밤이고 하얀색 덩어리가 노란색 크로스백을 매고 어딘가 매우 급하게 가는 듯한 그림이다. 저 하얀색 덩어리의 존재에 대해 한번 책을 펼쳐보자. 지은이 유희진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일기 작가. 10년 차 엄마. [잠이 오는 이야기]를 쓰고 그렸고 [부모는 관객이다], [엄마의 잠 걱정을 잠재우는 책]에 그림을 그렸다. 인스타그램에 가족과 함께한 순간, 떠오르는 생각을 담은 그림일기를 연재하고 있다. 책소개 신기하게 잠자리에 들면 잠이 안 온다는 아이들. 그럴 때 보통은 "빨리 자"하고 재촉을 하거나, "..
아이를 키우다 보면 병원에 갈 일이 생각보다 많아요. 잔병치례를 많이 하지 않았다고 하는 저희 아들내미도 알게 모르게 소아과는 물론이고,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심지어는 응급실까지 가봤지요. 아이들은 언제까지 소아과를 가야 할까요? 정해진 기한은 없습니다. 소아부터 청소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곳이 소아과이나, 이상하게 중, 고등생이 되면 소아과에 가기 좀 그렇더라고요 ^^ 그런 생각이 들 때즈음에는 내과로 가도 좋을 것 같아요. 다만, 소아과가 내과보다 좋은 경우도 있어요. 바로 예방접종을 할 때인데요. 보통의 소아과는 예방접종 시 의사 선생님이 직접 주사를 놔주세요. 내과는 간호사선생님이 놔주시는 경우가 많았고요. 아이가 넘어져 다쳤을 때 소아과를 가는 게 맞을까요? 그건 보호자의 선택이긴 하..
우리 집에서 블록으로는 두 블록 넘어 노브랜드 매장이 있다. 뚜벅이, 아직 익숙하지 않은 뚜벅이에겐 공유자전거, 공유전동킥보드 등등은 너무나 먼 이야기. 정말 큰 마음을 먹고 무더위를 뚫고 지난주 걸어갔다. '어라? 물건이 많네' 지난 동네 보다 종류도 물건도 많은 매장에 반해 구경하고 있을 때였다. '신비복숭아'가 눈에 들어왔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검색할 틈 없이 한 상자 들고 계산을 하는데. "고객님 1+1 입니다. 뺄까요?" 겁 없는 뚜벅이는 그 말에 혹해서 2 상자를 이고 지고 집까지 왔다. 오면서 검색해보니 신비복숭아는 지금 아니면 먹을 수 없는 귀한 복숭아. 집에 와서 죄다 딱딱하길래 후숙을 하기 위해 베란다에 놓고 그나마 물렁한 느낌의 녀석을 하나 씻어 하교한 아들과 씻어 먹었는데 "우와~..
장마의 시작을 알리는 뉴스기사로 긴장 아닌 긴장상태로 어젯밤을 보낸 거 같아요. 그런데 뉴스기사보다는 아직까지는 괜찮은 상태인 거 같아요. 사람들은 장마가 오면 기분도 많이 다운되고, 습도로 짜증도 많이 나게 됩니다. 우리 아이들도 마찬가지고, 성인들의 감정처럼 아이들도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아요. 그래서 어린이집에서는 날씨가 흐린 날 유독 다툼도 분쟁도 많은 것을 볼 수 있어요. 어린이집에서는 농담 삼아 '날궂이'라고도 해요. 물론 사전적 의미는 '날이 궂은 때에 집안에서 음식을 해 먹거나 이야기를 하면서 시간을 보낸다'라고 하지만요. 그렇다면 이런 날은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의 기분 관리에 조금 더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먼저, 온습도 관리가 중요합니다. 가정에서도 그렇지만, 교실에서도 적절하게 ..
어린이집에서 짧게는 7시간에서 길게는 12시간을 보내는 아이들. 아이들이 하루일과를 어떻게 보내는지 궁금하시지요? 등하원시간 짧지만 듣는 선생님의 이야기로는 부족하다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하원해 만나는 우리 아이에게 "오늘 뭐 했어?" 하고 묻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엉뚱한 소리일 경우가 많지요. 그럼 우리 아이의 어린이집생활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요? 연간보육계획안 어린이집에는 보육프로그램을 사전에 계획하고 부모에게 알리는 연간보육계획안과 월간 혹은 주간보육계획안이 있어요. 연간보육계획안은 학기가 시작하기 전 오리엔테이션에서 보통은 안내해 줍니다. 2020년 표준보육과정이 개정이 되면서 놀이 중심, 아동 중심으로 바뀌었고, 그러면서 연간보육계획안이 실제 시행에서는 변화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그..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가장 큰 차이점을 보통 부모들은 교유과 보육 그리고 낮잠 유무로 구분합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동일한 국가 수준의 교육과정인 개정누리과정을 토대로 교육이 이루어지지만 만 3세까지는 일과 운영에 '낮잠'시간이 포함되어 있는 어린이집과 다르게 유치원은 '낮잠'이 일과시간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럼 낮잠이 정말로 어린이집에서는 필요하고 유치원에서는 필요하지 않을까요? 낮잠의 필요성 아기는 태내에서도 그리고 출생 이후 대부분의 시간을 잠을 통해 성장합니다. 자는 동안 두뇌발달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아기에게 잠은 매우 중요한 발달적 요소입니다. 아이들은 성장하면서 잠의 패턴이 변화하고 잠이 줄어들며 직접 체험을 통한 발달이 이루어집니다. 더불어 아이들은 생체리듬 상 충분한 놀이..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면서 가장 걱정되는 것은 아마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그럼 어린이집의 먹거리 관리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어린이집 조리실 및 조리사 위생관리 어린이집에서 사용되는 냉장실은 5 ºC 이하, 냉동실 -18 ºC이하 적정온도를 유지합니다. 더불어 자외선 살균기를 통해 칼, 도마 및 주요 식기를 자외선 살균기에 보관, 사용하게 됩니다. 식자재 원산지 확인이 되는 검증된 업체를 통해 발주받게 되며, 장류와 김치를 제외한 식품은 가급적 빠르게 소진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식자재가 입고되면 입고된 내용의 식자재를 다시 확인하며 검수일지를 작성하게 되고, 올바른 보관방법에 따라 보관 후 사용하게 됩니다. 종종 냉동보관된 식자재를 사용하게 될 경우 해동도 정해진 방법에 의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