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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은 홈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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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중요한 강연이 있었어요. 정말 듣고 싶어서 오래전에 강의 신청하고 손꼽아 기다렸는데... 아침에 비도 오고, 몸도 찌뿌둥하니, 만사가 귀찮은 거예요. 직장인이라면 영차영차하면서 일어나 회사라도 갔겠지만,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돌아오니, 그냥 탁~놔지더라고요. 일단 강연 정말 가고 싶고 두고두고 후회는 하겠지만 안 갔어요. 그리고, 책도 읽고 새벽에 '어글리어스'에서 소소한 일거리로 청귤을 주셔서... 청귤청도 담그고(겨울에 기필코 맛나게 마실 거예요!!) 물론 잊지 않고 강아지 산책은 했고요. 그리고 이 생각 저 생각하다 보니, 예전에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난 기억이 났어요. 두 명 다 전업주부로 사는 친구들, 저만 직장인이었어요. 친구들이 저를 부럽다고 하며, 뭐라도 하고 싶은데.. 본인한테 쓸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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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하반기 면담 시즌입니다~ 교사로서는 면담 준비를 통해 아이의 전반적인 발달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이고 가정에서의 생활을 알 수 있는 시간입니다. 더불어 부모님에게는 아이의 사회생활(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서의 생활)을 알 수 있는 시간입니다. 하지만, 이 중요한 시간을 개인사유로 면담을 요청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근무했던 어린이집은 평가제 지표에 따라 꼭 연 2회 면담해야 하는데, 부모님이 원치 않으셔서 사정을 해서 전화면담이라도 한 기억이 있어요..ㅠ.ㅠ 물론 '우리 아이가 잘 지내겠지~' 하고 믿으시는 의미일 수도 있지만, 아이들도 사회적 동물이다 보니, 사회생활과 가정에서의 생활 모습은 분명히 다릅니다. 그래서 꼭 면담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면담을 준비하는 교사의 입장이었다가 ..
"학부모가 똥 기저귀로 얼굴 때려" 피해 교사 경찰에 고소 | 연합뉴스 (yna.co.kr) "학부모가 똥 기저귀로 얼굴 때려" 피해 교사 경찰에 고소 | 연합뉴스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 한 어린이집 교사가 학부모로부터 똥 기저귀로 얼굴을 맞았다며 가해 학부모를 상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www.yna.co.kr 오늘 버스정류장에서 신문기사를 보고, 한숨이 나오더라고요. 어린이집 교사들에 대한 부모님들의 하대, 갑질은 하루 이틀의 일이 아닙니다. 물론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사랑으로 아이를 보는 교사들. 게다가 한 명도 집에서 보기 힘든 아이를 여러 명 보는 교사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해주시지만요. 예전에 제 친구가 자기 지인 이야기를 하면서, "어린이집, 유치원 교사는 한번 잡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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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최근 본 재미난 이야기가 있어요. 어린이집 잘 간다 싶었더니 수족구 어린이집 잘 간다 싶었더니 아데노 어린이집 잘 간다 싶었더니... 하면서 어린이집 다니는 아이들이 잘 걸리는 감염성 질환에 대한 이야기를 써놓은 내용이었어요. 어린이집 교사, 원장을 하면서 각 시기별로 유행하는 질병이 있어 예측을 하거나 원아 1명이 발생하면 예의주시하는 상황이 반복이었던 적이 있어요. 그런데 최근에는 그 유행시기라는 것이 없어질 만큼 연중으로 감염성질환이 계속 돌고 돌더라고요. 현장에서는 코로나 이후 유독 더 극성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최근에 아데노바이러스가 유행입니다. 감기로 오기도 눈병으로 오기도 하는 무서운 녀석인데요. 게다가 위장관 감염증 증상까지 이어지기도 합니다. 제가 유독 아데노를 무서워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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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성인들의 도움이 많아서일까요? 아니면 엄마의 직업병으로 아이가 행동하기 앞서 경우의 수에 대한 대비를 너무 철저히 해줘서일까요? 초 3인 아들은 새로운 일에 대한 도전에 남달리 어려움을 느껴합니다. 그로 인해 배아픔, 머리 아픔과 같은 신체적 통증이 경증으로 나타나기도 하는 것 같아요. 요즘 아들 초등학교에서 생존수영을 배우는 기간이에요. 워낙 물에 대한 겁이 많았어서 수영장이나 바닷물에 몸을 제대로 담근다는 느낌으로 들어간 게 불과 2년 남짓이에요. 그전까지는 발만 겨우 담그는 정도였거든요. 제대로 수영장에 대한 경험이 없었어요. 그것도 그거지만 친구들이 수영강사님이 무섭다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해주는 바람에 겁을 먹어서, 주말 내내 수영에 대한 걱정으로 가득했습니다. 학교 가는 길, 다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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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아쿠아리움을 안 가본 집이 없을 것 같은대요~ 저희 집도 아쿠아리움을 참 좋아라~ 하시는 분이 있어 한 번씩 가보게 되는데요~ 생각보다 아쿠아리움 입장료는 비쌉니다.ㅠ.ㅠ 특히 63 빌딩 내 아쿠아리움과 코엑스는 많이 비싸요. 거기에도 사람도 늘 많아서 걷기 힘들지요~ 그러다 단양을 가는 김에 아쿠아리움이 있어 가보게 되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볼거리가 많았어요. 물론 휘황찬란한 커다란 고래, 상어, 돌고래 등등은 없지만, 우리나라에서 살고 있는 민물고기가 이렇게 다양한지 처음 알았을 만큼 다양하게 많았습니다. 게다가 아쿠아리움 앞이 남한강이 멋들어지게 흐르고 있어 인근 산책까지 한다면 볼거리가 가득한 곳이었어요. 입장료 및 가시는 길, 휴관일은 아래의 사이트를 참고하세요! 다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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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들은 초 3이 되도록 다니는 학원은 태권도가 전부입니다. 그렇다고 공부와 관련된 학습을 안 하는 건 아닙니다. 탭을 이용한 학습지를 하고 있는데요. 탭 학습지를 통해 자기주도 학습을 형성시켜 주고 싶기도 했고, 일하는 엄마가 방학 동안 할머니집에서 띵가띵가 놀 아들이 걱정돼서 학원은 못보내고 선택하게 되었어요. (학원은 절.대. 안 간다는 아들의 강한 의지가 있어서요.) 그럼, 아이를 꼭 학원에 보내야 할까요? 어린이집에서 근무할 당시 부모면담 때 질문으로 받는 일이 꽤 있었는데요. 맞벌이 부부에게는 당연히 보내야 하는 곳이긴 하지만, 어떤 학원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정보를 얻고 선택하는 것도 보통일이 아니더라고요. 아이를 키워본 그리고 곁에서 많은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본 제 생각으로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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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건 몰라도 올리는 침대를 가리는 스타일이에요. 그래서 아주 어릴 적 사준 방석이 솜이 가라앉았는데도 버리지 못하고 지금껏 사용했었는데, 쿠션감이 너무 꺼져서 고심고심하던 끝에 '쁘리엘르 원스 극세사 강아지 방석'을 사줘 봤습니다. 와~ 그런데 이 녀석... 처음에는 냄새만 맡고 곁을 맴돌다가 한번 올려놔줬더니.. 누워 자네요. 잘 시간도 아니고, 분명 침대가 아닌 소파 위, 사람 곁에서 있을 시간인데도.. 저 편한 자세로 잡니다. 푹신푹신한 자태가 누워보고 싶게 생겼는지, 우리 집 사람아 들래미도 한번 누워보더니 자기도 저런 침대 사달라고 합니다. -.-;; '니 사이즈는 없다' 혹시 푹신푹신한 강아지 침대가 필요한 분이 계시다면, 가성비 좋은 쁘리엘리 강추합니다. https://link.cou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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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개학을 해서 좀 덜하지만, 방학 동안은 거의 매일 아이와 싸우고 혼나고 했던 것 같아요. '부모가 되면 어른이 된다고 누가 그랬냐고' 이야기하는 광고도 있듯이.. 우리는 부모고, 어른이지만 부처가 아니다 보니 화를 내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아이와의 관계에서 내가 화를 많이 내는 때를 객관적으로 살펴보세요. 그럼 화를 내는 횟수, 정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대부분의 엄마들이 아이에게 혼을 내는 경우는 아침부터 시작됩니다. 아침에 아이를 깨울 때, 아이 등교준비할 때, 이유는,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이에요. "빨리빨리"를 외치며 화를 내게 됩니다. 그럼 아침 준비시간 화를 줄이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맞아요, 시간을 여유롭게 잡으면 됩니다. 물론 아이는 무척 싫어할 수 있어요.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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