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오산가볼만한곳
- 백세희
- 훈육의노하우
- 백희나작가
- 소아정신의학과
- 학교가기싫은아이
- 펫티켓
- 꾸안꾸
- 앤서니브라운
- 아이와가볼만한곳
- 오넛티
- 사과는용기
- 아들키우기
- 동물체험
- 김보통작가
- 오컬트소설
- 올바른감정표현
- 강아지건강
- 초등3학년필독
- 겨울방학간식
- 불안감
- 청주가볼만한곳
- 아들연구소
- 틱
- 최민준소장
- 긍정적인상호작용
- 퇴마록
- 강아지산책
- 여름산책
- 육아정보
- Today
- Total
목록전체 글 (312)
자존감은 홈메이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격년으로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일 수 있도록 국가 암검진 지원 사업에 대상이 됩니다. 올해는 2023년 홀수 해인만큼 출생년이 홀수 인 국민들이 대상이고요. 저도 그렇지만, 대부분 12월이 임박해서야 서둘러 검진을 하게 되는 만큼 현재 예약을 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보다 대기를 해야 할 만큼 대기가 밀려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이 그 대상이고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한 만큼 꼭 검사 시기에 맞게 검사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저는 현재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이 그 대상인데요...
하교 후 바로 소파로 다이빙하듯 눕는 아이.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모습이지요? 휴일만 되면 소파와 한 몸이 되어 도통 일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직장인. 아이도, 어른도 왜 소파를 침대 삼아 늘 누워 있을까요? 비밀은 '긴장감'에 있습니다. 외부 활동으로 쌓은 긴장감이 '집'이라는 편안함에 들어서자 눕기로 이어지는 것인데요~ 회사에서 근무로 스트레스를 받은 성인은 물론이고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늘 노는 것처럼 보이는 아이들도 외부 활동은 누구에게나 '긴장감'을 줍니다. 그리고, 평소 성격이 예민하거나 낯을 가린다거나 환경의 변화에 민감하다면 '긴장감'은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하루 종일 소파와 한 몸이 된 아이를 이해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오늘처럼 월요일부터 쌓..
오랜만에 서점에 직접 들러 고른 책이에요. 계속 아들내미 책만 같이 읽다 보니 신랑이 한 권 사주네요. ㅎㅎ 베스트셀러에 한동안 오르고 지금도 올라있어서 한번쯤 제대로 읽어보고 싶었답니다. 저자 윤정은 쓴다는 것은 내면의 나를 들여다보고, 감정을 세밀히 살피는 일이다. 쓴다는 것은 그래서 마음과 나를 연결하는 일이라 생각한다. 사랑하는 이에게 정성껏 메시지를 쓰고, 울리는 전화기에 사랑하는 이의 이름이 뜰 때 행복해지는 마음으로 일상을 기록하고 보살핀다. 그 글이 읽는 이의 마음에, 입술에 가 닿아 사람 사이의 온기로 전해지기를 바란다. 지은 책으로는 [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아], [괜찮은 어른이 되는 법은 모르지만], [여행이거나 사랑이거나]등이 있다. 2012년 '삶의 향기 동서 문학상' 소설부..
기차 등받이 젖힌 男.. 뒷자리서 항의하자 “아줌마 닥치고 앉아” 욕설 [어떻게 생각하세요] (msn.com) 기차 등받이 젖힌 男..뒷자리서 항의하자 “아줌마 닥치고 앉아” 욕설 [어떻게 생각하세요] [파이낸셜뉴스] 기차 안에서 등받이를 젖힌 남성과 뒷좌석에 앉은 여성이 서로 욕설을 하며 싸워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3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전날 한 SNS에는 기차 안 승객 두 명이 언성 www.msn.com 철도, 고속버스, 비행기를 이용하다 보면 의자를 젖히는 것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디까지가 내 자리인걸까? 뒤로 의자를 눕혀도 될까? 앞자리에 의자 세워달라고 해도 될까? 그런데, '배려', '더불어 사는 삶'이라는 단어를 생각해 본다면 어디까지가 내 자리인지 알게 될 것 같아요..
혜민스님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중에서. 나에게 있어하고 나면 행복해지는 소소한 일은 무엇일까요? 나가기까지 한참을 고민하지만 막상 나가면 즐거운 멍멍이와의 산책, 하기까지 굉장히 귀찮지만 하고 나면 상쾌한 침구교체, 희로애락이 모두 담긴 아이와의 온전한 하루 보내기, 덥고 번거롭고 힘들지만 잘 먹어주는 모습을 보면 좋은 식사시간... 생각해 보면 핸드폰을 들여다보는 일이 많은 요즘 시대에도 핸드폰, TV로 인해 오는 행복보다는 사람과의 관계,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에서 오는 행복이 많습니다. 오늘도 습관적으로 핸드폰을 손에 들었다면 잠깐 살포시 내려놔보세요. 그 대신 나에게 혹은 나와 함께 있는 사람, 동물에게 눈을 맞추고 시간을 보내보세요!
강아지 털 자주 빗어 주시나요? 저희 집 강아지(말티푸)는 털이 그나마 덜 빠지는 종이지만, 빠지는 것과 상관없이 매일 털을 빗어줘야 엉키지 않더라고요. 엉킨 털을 풀어주기 위해 털을 빗어주다 괜한 강아지 비명만 듣고는 했었어요. 자주 털을 빗어주기 위해 미스트를 구입했어요. 미스트를 안 뿌리고 빗어주니 곱슬 머릿털이 뭉쳐 앞머리 떡진 것처럼 되더라고요. ㅎㅎ 이번에 구입한 강아지 미스트는 탐사 제품이에요. '더러운 개가 행복한 개다'라는 말이 있듯이. 최대한 목욕을 안 시켜주는 것이 강아지피부에는 좋다고 하는데... 냄새로 인해 어려우시다면 미스트를 사용해서 매일 뿌리고 털을 빗어주시는 것도 방법인 것 같아요. 탐사 미스트에는 잎갈나무, 감국, 장옆대황 등등 이름도 생소한 10가지 자연유래 성분이 들어..
요즘 들어 부쩍 눈 맞춤을 자주 하는 녀석입니다. 대체 뭘 원하는 건지 모르겠지... 만.... (모른다고 말하지만 사실 추측은 됩니다) 보통 강아지들은 사람과의 눈 맞춤을 피합니다. 눈을 마주친다는 것은 '도전'이라고 여기는 본능 때문인데요. 그런 강아지들이 신뢰하고 믿는 주인에게는 눈 맞춤을 합니다. 대신 그런 눈빛에서 무언가 원하는 것을 말해주기도 하는데요~ 보육인 경력 20년이 다 되어 가는 저는 아이들 눈을 보고 대략 원하는 것을 맞추는 것은 가능한데, 반려인 생활 2년인 저에게 강아지의 눈을 보고 원하는 것을 맞추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강아지가 혹시 오늘 나와 눈 맞춤을 했다면 그건 아마도 '한판 뜨자'라는 도전이 아닌 '나는 당신을 신뢰해요'라는 뜻일 것입니다.
초 3이 되도록 저희 아들내미는 글밥이 적은 그림책을 즐겨 봅니다. 사실 즐겨는 엄마 입장인 거고, 아들은 건성건성 봅니다. 근데 초 3이 되니깐, 필독자체가 글밥이 많은 도서들이더라고요. 게다가 동시집까지... 어른들에게도 힘든 '시' 근데 생각보다 어린이들은 정말 '시'를 즐기는 모습이에요. '시'읽기에 대해서는 다음에 다뤄보기로 하고, 오늘은 글밥이 많은 도서에 친숙해지는 방법을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아이들이 글밥이 많은 도서를 읽을 즈음에는 대부분 혼자 책을 읽습니다. 물론 아이들이 글을 알고, 글의 의미를 아는 시점에서는 혼자 그림책을 읽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래야, 문맥을 눈으로 보며 이해할 수 있게 되니깐요. 하지만, 혼자 읽는 책보다는 역시 누군가 읽어주는 책이 재밌습니다. 그래서 어른들..
앞머리를 딱히 내리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나이가 들 수록 앞쪽만 유독 숱이 줄어 풍성함이 없어지는 게 눈에 보이더라고요. 셀프 펌도 해봤지만, 셀프 펌은 하고 나서 머리를 말릴 때 따로 드라이나 그루프를 말아 놓지 않으면 소용이 없더라고요. 바쁘고 시간이 없을 때 앞머리를 비롯해서 옆쪽 머리에 빠르고 손쉽게 정리할 수 있는 도구를 찾다가 발견한 빗 고데기입니다. 1. 생각보다 크기가 작아서 여행용으로 들고 다니거나 가정보관 시에도 용이합니다. 2. 콘센트와 기기의 연결부위가 자유롭게 돌아가서 콘센트를 꽂고 사용하기에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3. 빗의 뒤판은 뜨겁게 열을 받지 않아 머리가 닿는 부분만 조심하면 데이지 않습니다. 4. 온도는 190도까지 올라가며 온도가 올라가는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5. 가..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듯이... 연휴를 끝내고 학교에 등교하는 저희 아들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복통, 메슥거림, 허벅지 통증, 이명 등등을 이야기합니다. 하나씩 순차적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아이에게 "그래. OO이가 불편하구나."하고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기도 하고 "그럼 우리 오늘 병원에 가야 할까?"하고 아이의 통증의 정도를 판단할 수 있도록 묻기도 합니다. 그리고, "오늘 한번 지내보고 계속 아프면 내일은 병원에 가보자."하고 대안을 제시해주기도 합니다. 물론 저렇게 마음을 읽어주고 대안을 제시해 줘도 학교 교문을 통과할 때까지 반복적으로 이야기하겠지만, 이렇게 또 하루를 이겨내 봅니다. "다리가 아프다"라고 하면 일단 성장기 어린이에게서는 '성장통'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성장통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