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를 내는 원인을 찾으세요

그나마 개학을 해서 좀 덜하지만,

방학 동안은 거의 매일 아이와 싸우고 혼나고 했던 것 같아요.

 

'부모가 되면 어른이 된다고 누가 그랬냐고' 

이야기하는 광고도 있듯이..

우리는 부모고, 어른이지만

부처가 아니다 보니 화를 내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아이와의 관계에서 내가 화를 많이 내는 때를 객관적으로 살펴보세요.

그럼 화를 내는 횟수, 정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대부분의 엄마들이 아이에게 혼을 내는 경우는 아침부터 시작됩니다.

아침에 아이를 깨울 때,

아이 등교준비할 때,

이유는,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이에요.

"빨리빨리"를 외치며 화를 내게 됩니다.

 

그럼 아침 준비시간 화를 줄이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맞아요, 시간을 여유롭게 잡으면 됩니다.

물론 아이는 무척 싫어할 수 있어요.

일어나야 하는 시간을 좀 당겨야 할 수 있으니깐요.

그래도, 엄마가 화를 낼 수 있는 상황을 줄일 수 있다면,

10분 일찍 일어나는 것이 아이에게도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시간을 보니 '촉박하다'라는 감이 온다면,

'내가 화를 낼 수도 있다'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한번 더 심호흡을 하며 조용한 음악을 틀거나 하는 등의

마인드컨트롤 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오늘도 아이에게 낼 10번의 화를 9번으로 줄였다면,

나 자신을 칭찬해 주며 응원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