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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은 홈메이드
유대인의 교육열은 세계 최강이다. 그리고 그들의 교육관은 우리나라의 교육관과는 많은 부분 상이하다. 하브루타에 대한 내용은 현장에 있는 동안 관련 교육을 들었던 기억이 있다. 하브루타는 기본적으로 토론이 바탕이다. 가족 간, 또래 간의 자연스러운 토론의 장이 본질적이라고 보면 된다. 그럼, 과연 내 아이와 가정에서 어떤 주제를 가지고 동등한 가운데 토론이 가능할까? 지은이 전성수 서울교대, 서울대 대학원, 한국교원대 대학원. 홍익대 대학원 등을 졸업하고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유아, 초등, 중고등, 대학 교육을 모두 체험한 그는 한국 교육을 매우 광범위하게 경험하면서 그 심각성을 직시했다. '듣고 외우고 시험 보고 잊어버리고'를 반복하는 한국 교육을 바꾸기 위해 유대인들의 '하브루타'교육을 연구하기 ..
요즘 집밥을 열심히 해서인지...(우리 아들은 삼시세끼 다 밥 먹어야 하는 아이) 집밥의 역사가 궁금했다. 우리가 먹는 떡국은 조선시대에도 먹었다고 들은 거 같기는 한데.. 언제부터지? 배고픈 때 읽으면 위험하다는 집밥의 역사 도서 리뷰 지은이 신재근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식품공학 석사를 마치고 세종대학교 조리외식경영학과 박사를 수료. 1994년 세프의 길에 들어서서 그랜드 앰배서더(구 소피텔 앰배서더), 호주 코즈모폴리턴, 임피리얼팰리스호텔 등에서 근무하였으며, 현재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조리학과 교수로서 학생들에게 서양조리를 가르치고 있다. EBS에서 방영했던 [한국말 요리쇼]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카카오브런치에서 음식인문학을 알기 쉽게 풀어낸 '스키너의 식탁일기'를 연재하고 있다. 저서로 (공저)가 있..
오늘도 아이 학교에 등교시키고 도서관에 갔다. 오늘은 철학파트... 보다 보니, 같은 책이 2권이다. '음, 수요가 많은 책이군.'하며 하나를 들고 개별 칸막이 칸으로 이동해서 책을 읽는다. 읽다 보니 쭉~ 스르륵 공감되며 읽힌다. 책에서 주로 거론되는 연령이 마흔이고 엄마 10년 차. 3학년 된 아이들 엄마다. 딱 나네~ 첫 문장이 너무 마음에 와 닿았다. '마흔 넘어 이곳저곳 아픈 엄마들이 많습니다.' 와~ 또 나네.. 이 책은 마흔이 된 엄마가 읽으면 좋은 책이다. 심리적 위안이 필요할 때 꼭 필요한 도서. 지은이 김선호 초등학육 전문가. 부산교육대학원에서 초등교육을 전공하고 현재 서울 사립 유석초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한겨레신문 교육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KBS1라디..
이 책을 접한 계기는 다른 책들과는 사뭇 다른 루트였다. 통상 인터넷 서점에 들어가서 베스트셀러를 사거나 부모 권장도서로 권고받은 책을 사는 게 보통 책을 고르는 루트였는데.. 이번에는 외부 강의에 대한 정보를 듣던 중. 이진혁 작가를 알게 되었고, 블로그를 통해 글을 보다가 선생님이 쓴 도서 중에 에 한 권을 구입해 보게 되었다. 이 책에는 아들을 키우는 과정에 대한 어려움, 팁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려준다. 그리고 해당 내용과 관계 있는 아이의 그림일기가 실려있다. 아들을 잘 키운다면 인내해야 한다는 것을 무수한 자료들을 통해 알고는 있는데 선생님의 온라인 강의 그리고 블로그, 도서를 보면 조금 더 쉽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지은이 이진혁. KBS, MBC 등 방송출연도 했으며, 보건복..
2018년 출간되었고, 아마 그 이듬해인가 구입을 했던 거 같다. 그때는 여러 가지 이유로 읽지 못했지만 얼마 전 개통령 강형욱의 '고독한 훈련사'채널에서 작가를 보고, 책을 다시 찾아보게 되었다. 블로그 이전의 글에서도 정신의학과에 대한 문턱에 대하여 이야기한 적이 있다. 그랬기 때문에 이 책의 전문의와의 상담 내용을 그대로 전사해 놓은 부분이 더욱 마음에 와닿았고, 정신의학과에 대한 많은 오해들을 내려놓게 된 책이다. '저렇게라면 나도 상담받을 수 있겠다.' 하고 생각이 들게 되는 책이다. 저자 백세희. 1990년생 동국대학교 문창과 졸업 후 관련 직종에서 근무하며의 내용이 책에 담겨있다. 우울증 관련 치료를 받으며 전문의의 입장에서 쓴 도서들은 많으나, 내담자의 입장으로 발간된 책이 없어 관련 책을..
오은영박사님이다. 사실 도서관에 가면 육아 도서칸에서 가장 많이 눈에 띄는 도서가 아닐까 싶다. 그만큼 인지도에 대한 부분이 영향을 미쳐서 오은영박사님의 책은 동일한 책이 2권 이상 구비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마 요구도가 있었겠지만) 저자 오은영.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라는 TV프로를 통해 대중적인 이미지가 알려졌지만, 사실 유아교육 쪽에서는 이전부터 유명하셨던 박사님. 인지도가 높아져서 인지 요즘은 직접 진료를 안 하신다는 관련 카페의 이야기도 있고, 오은영박사님에게 아이를 보이기 위해서는 삼대가 덕을 쌓아야 한다. 진료실 앞에 대기하면서도 전화벨 소리에 너무 힘들었다. 등등... 유아교육 그리고 아동심리 쪽에서는 일인자라고 불릴 만한 인지도를 가진 분. 책소개 [금쪽이들의 진짜 마음속]도..
아들 때문에 미쳐버릴 것 같은 엄마들에게 이 책은 보육현장에 있는 사람, 아들을 키우고 있는 사람이라면 못 들어봤을 리 없는 도서이다. 아들을 키우며 늘 겪게 되는 나와는 다른 아이의 생각을 조금이라도 느꼈다면 이 책이 아들을 그리고 또 다른 큰 아들인 남편을 이해하는 사전이 되어 줄 것이다. 저자소개 최민준은 1984년 생으로 자라다남아미술연구소, 아들연구소 대표이다. 유튜브와 방송을 통해 지속적으로 아들을 둔 엄마들의 삶에 구원이 되어 주고 있다. 유튜브 구독자도 52.8만명의 구독자를 두고 있고 200개의 동영상 강의를 지속하고 있다. 아들교육의 노하우를 전해주며 남아를 키우거나 남아를 교육하는 교육자들에게 좋은 정보를 수집하고 좋은 강사님을 통해 아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아이를 변..
아이의 멘털은 4가지 한동안 혈액형점을 통해 사람의 성격, 성향을 파악하고 '그럴 것이다'라고 추측했던 것이 일상이었던 적이 있다. 그리고 얼마 전에는 MBTI가 그 사람의 대표인양 평소 사람의 하는 행동을 추측해 그의 MBTI를 맞추기도 하는 모습을 보이는 주변 인물들이 있었다. 이 책은 그런 것과는 달리 아이의 커뮤니케이션과 행동, 일에 대한 자세를 토대로 성향을 4가지 분류로 나누고 그 분류에 맞게 아이를 대하는 부모의 자세를 설명한 책으로 쉽게 읽히기도 했고 분류를 하는 과정에서의 아이와 나의 다름을 알 수 있는 기회일 것으로 생각된다. 내용 아이의 멘탈은 4가지 책은 불, 물, 바람, 땅으로 아이의 성향을 나눈다. 대화의 습관, 행동, 일을 대한 자세를 체크리스트를 통해 파악하게 되며 각각의 질..
어느 심리전문가의 좌충우돌 육아 이야기 아이는 저절로 크지 않는다. 이론을 많이 알고 있다고 해도 실제 내 아이는 평정심을 찾고 바라보기 쉽지 않다. 나 역시 보육환경에서는 전문가이나, 실제 내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는 입장에서는 낙제점을 받을 수 있다. 이 책은 심리전문가의 실제 육아에 관한 도서이다. 리얼스토리가 그렇듯이 순식간에 책을 읽고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었다. 저자 신권일 서울성림교회 상담목사이자, 국제 인성심리상담센터 원장이다. 심리상담전문가로 책에도 나와 있듯이 자신의 과거에서의 모습에서 성공하기까지의 과정도 간단하게 다뤄져 있으며 자신이 자녀를 키우며 겪었던 실수, 반성을 통한 가족이 바로서기를 책으로 집필했다. 현재는 풍부한 인상경험 심리상담 이론으로 각 교회 성인 및 가정사랑부..
기분을 관리하면 인생이 관리된다 감정적 소모가 많은 직업이에요. 그러다 보니 모든 감정을 다 회사에서 소모하고 가정에 돌아올 때는 정말 남은 게 없게 돼버리더라고요. 그런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도서인 것 같아요. 베스트셀러이기도 했지만 표지에서 제목에서 오는 느낌이 좋아서 선택했고, 책을 읽으며 많은 위안이 되었던 도서 저자 김다슬 작가, 작사가. 작사가로 먼저 데뷔하여 대중에게 사랑받는 곡을 다수 만들었다. 첫 책인 를 통해 관계로부터 상처받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며 베스셀러에 오른다. 이어 본 책에서는 삶을 살아가는 동안 불안에 떨고, 자주 무너지는 이들에게 등대가 되어줄 저서를 남긴다. 사람은 기분 전환에 막대한 시간과 돈을 쓴다. 기분 전환을 위해서는 먼 곳의 바다도 보러 기꺼이 많은 시간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