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사과는용기
- 긍정적인상호작용
- 최민준소장
- 소아정신의학과
- 아들연구소
- 백희나작가
- 훈육의노하우
- 여름산책
- 아들키우기
- 청주가볼만한곳
- 아이와가볼만한곳
- 초등3학년필독
- 겨울방학간식
- 학교가기싫은아이
- 꾸안꾸
- 김보통작가
- 백세희
- 불안감
- 퇴마록
- 펫티켓
- 틱
- 앤서니브라운
- 육아정보
- 오컬트소설
- 오넛티
- 강아지산책
- 동물체험
- 강아지건강
- 오산가볼만한곳
- 올바른감정표현
- Today
- Total
목록슬기로운 독서생활 (104)
자존감은 홈메이드

어릴 적에도 읽은 도서지요. 초 3 아들 필독입니다. 저도 그 나이 즈음 읽은 것 같기는 해요. 이 책은 아마도 모르시는 분들이 없을 것 같아요. 지금 보시는 이 버전의 도서는 2000년 초판이지만,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1964년 출판이 되었어요. 표지는 나무와 숲이 연상되는 갈색과 초록초록한 색이 배경이네요. 책소개 나무에게는 사랑하는 한 소년이 있다. 나무는 매일같이 사랑하는 소년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소년이 나이 들면서 나무는 홀로 있을 때가 많아진다. 오랜만에 찾아온 소년은 나무에게 돈, 집, 배 등 뭔가를 자꾸 요구한다. 나무는 소년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어 주며 행복해한다. 또다시 오랜 세월이 지난 어느 날 할아버지가 된 소년이 찾아오고, 아..

표지가 너무 인상적이었던 도서. 아! 내가 도서관에 가서 고르는 도서는 제목을 이미 알고 있는 도서거나 표지, 제목이 인상적인 책이구나. 그래서 책을 출간할 때 표지나 제목에 대해 고민할 수밖에 없구나. 이 책은 과연 무슨 내용일지 궁금해서 빌려봤다. 단순한 그림책 한 권이지만, 이 책 한 권으로 9개의 동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나눌 수 있는 재미있는 그림책.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지은이 강혜숙 이야기를 짓고 그림을 그리며 자신만의 왕국을 만드는 그림책 작가이다. 대학원에서 디지털콘텐츠디자인을 공부하였다. 데뷔작인 [꼬리야? 꼬리야!]로 2010년 스위스 제네바 어린이가 뽑은 최우수 그림책인 Prix P'tits Momes와 2011년 프랑스 북부 지역 도서관이 수여하는 LePrix Nord lser..

제목이 뭔가 의미심장한 도서. 방학을 맞은 아들이 선생님과 약속으로 '200페이지 넘는 책 매일 2권을 읽겠다'라고 했대요. 200페이지 넘는 지금 읽고 있는 '샬롯의 거미줄'을 무려 한 달 가까이 나눠 읽은 녀석이..ㅠ.ㅠ 어쩔 수 없지요. 해보는 데까지 해야지요. 일단, 어제 인근 도서관에 가서 방학숙제 필독 목록으로 주신 책들을 찾았어요. 물론 발 빠르신 어머님들 덕분에 몇 권 못 건졌고요.ㅠ.ㅠ 책을 찾고 있는데 눈에 들어온 도서. 강아지, 고양이를 좋아하는 아들램이 표지에 나온 예쁜 보라스카프를 한 고양이 그림에 매력을 느끼길 바라며.. 책소개 책에는 무분별한 개발로 식량난과 미세먼지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지구가 배경입니다. 그리고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해 개로행성에서 슈퍼곡물종자를 얻기 위해 그..

앤서니 브라운은 동물 캐릭터를 활용한 그림책을 많이 집필했다. 특히 침팬지, 원숭이, 고릴라 등과 같은 캐릭터가 인상적으로 다뤄져 있다. 동명의 제목을 가진 도서가 있어서 아마도 작가의 이름이 표지에 들어간 것으로 보이는 그림책. 귀여운 벨빵마지를 입은 침팬지가 즐거운 표정으로 줄타기를 하고 있는 그림책을 한번 들여다보자. 지은이 앤서니 브라운 간결하면서도 유머러스한 표현 속에 담긴 깊은 주제 의식과 세밀하면서도 이색적인 그림으로 사랑받는 작가이다. 1976년 [거울 속으로]를 발표하면서 그림책 작가의 길을 걷게 된 그는 [고릴라]와 [동물원]으로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두 번 수상하고 2000년에는 전 세계 어린이책 작가들에게 최고의 영예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세계에 알리게 ..

아들램 담임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추천해 준 도서예요. 담임선생님이 4학년들과 독서모임을 하는데 그곳에서 쓰일 책이라고 아이들에게 소개를 해주셨나 봐요. 덕분에 아들 인생에 가장 길고 긴 도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은이 저 : 엘윈 브룩스 화이트 미국 작가이고, 시인이며 기자이자, 칼럼니스트이다. 그의 작품 세계는 논문에서 아이들의 소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그가 공동 저자였던 책, [The Elements of Style]은 글쓰기 기본서적처럼 대학가에서 고전으로 일컬어지고 있으며, 그는 칼럼니스트, 야구기자, 그리고 오랫동안 뉴요커의 편집자로서 언론인의 역할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국내에서는 어린이 작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총 3권의 어린이 책을 썼는데 '스튜어트 리틀', '샬롯의 거미줄', '..

제목부터 너무나 마음에 드는 그림책. 이사 온 집은 마트가 거리가 좀 있다. 진짜 감사하다. 마트가 가까웠다면 방앗간을 지나치지 못하는 참새처럼, 매일 마트를 들렀겠지? 제목부터 내 이야기인 그림책 한번 살펴보자. 지은이 글, 그림 : 엘리즈 그라벨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하면서 일러스트레이션에 푹 빠져들었다. 쇼핑 중독에 걸린 사람들을 위한 카탈로그 작업을 시작으로 과소비, 패스트푸드, 허위 광고 등에 대해 풍자하는 그림책을 많이 그렸다. 특히, 그림책에는 아이들을 괴롭히는 사회 문제를 담아 아이들 스스로 고민해 볼 수 있게 하려고 노력해 왔다. [또 마트에 간 게 실수야!]는 잘못된 소비 습관을 꼬집은 그림책으로 캐나다 총독 문학상(일러스트 부분)을 받았다. 작가의 지은책으로는 [나만..

아들은 딸과는 확실히 달라요. 딱히 그림책을 안 읽어준 건 아니지만, 어릴 적에는 어휘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지만, 크면 클수록 사용 어휘력에 차이가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어쩔까 하다가 전에 리뷰한 [초등어휘일력 365]를 구입했어요. 그렇지만, 확실히 남자아이가 관심을 갖기에는 뭔가 부족하더라고요. 그래서, '아들연구소'에서 만든 [요괴 잡는 어휘력]을 구입했어요. 어때요? 표지부터 확실히 아들의 관심을 끌게 생겼지요? 이 책에는 총 430개의 단어가 있어요. 그리고 그 단어가 가끔 '이런 것까지?"라고 할 만큼 자극적인(?) 단어도 있지만, 확실히 아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충분해요. 본 책은 총 7개의 챕터로 나뉘어 있습니다. 요괴 편(50), 우주 편(60), 게임 편(70), 추리 편(..

이 캐릭터를 한 번쯤 다들 봤을 것이다. TV광고에서 나왔던 캐릭터이다. 그리고, 그 광고에서 처음 봤을 때 '걱정인형이 참 귀엽다'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캐릭터는 참신했고 매력적이었다. 그래서인지 우리 아들 마음에도 쏙 들었나 보다. 메리와 친구들 시리즈 중 가장 좋아하는 책은 다른 책이지만, 별도로 구입이 안 되는 도서여서 결국 '너를 사랑해'를 구입해서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읽고 읽어주고 했던 기억이 있다. 지은이 글 : 박혜선 1992년 새벗문학상에 동시 [감자꽃]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해 2003년 제2회 푸른 문학상에 단편동화 [그림자가 사는 집]이 당선되어 동화도 함께 쓰고 있다. 제1회 연필문학상과 제15회 한국아동문학상을 받았으며, 지은 책으로는 동시집 [개구리 동네 게시판],..

표지를 봐서는 무슨 그냥 잠이 오는 졸린 이야기인가? 아니면, 잠이 오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인가? 그것도 아니면 잠이 안 와서 엄마에게 떼를 쓰는 아이에 대한 이야기인가? 하는 궁금증이 쌓인다. 그런데 그림은 밤이고 하얀색 덩어리가 노란색 크로스백을 매고 어딘가 매우 급하게 가는 듯한 그림이다. 저 하얀색 덩어리의 존재에 대해 한번 책을 펼쳐보자. 지은이 유희진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일기 작가. 10년 차 엄마. [잠이 오는 이야기]를 쓰고 그렸고 [부모는 관객이다], [엄마의 잠 걱정을 잠재우는 책]에 그림을 그렸다. 인스타그램에 가족과 함께한 순간, 떠오르는 생각을 담은 그림일기를 연재하고 있다. 책소개 신기하게 잠자리에 들면 잠이 안 온다는 아이들. 그럴 때 보통은 "빨리 자"하고 재촉을 하거나, "..
알사탕 동동이가 알사탕을 먹자 이상한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어요. 원래는 들을 수 없던 마음의 소리가 들린 것입니다. 바로 소파였죠! 소파가 말을 해요! 리모컨 위치도 알려주고, 아빠 방귀가 힘들다며 투덜거립니다. 꼴깍. 입안의 사탕이 다 녹아 사라지자, 신기하게 목소리도 더는 들리지 않았어요. 정말 이상한 알사탕이에요. 그렇다면 다른 알사탕은 누구의 목소리를 들려주게 될까요? 세상에서 가장 쉽고도 어려운 한 마디를 전할 용기를 주는 마법 알사탕이 여기에 있습니다.『알사탕』은 2020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한 백희나표 그림책입니다. 알사탕을 먹으면 다른 존재의 마음을 들을 수 있다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불편한 소파, 고단한 구슬, 아빠와 할머니의 진심 등 각양각색의 마음을 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