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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주는 나무 본문
어릴 적에도 읽은 도서지요. 초 3 아들 필독입니다. 저도 그 나이 즈음 읽은 것 같기는 해요.
이 책은 아마도 모르시는 분들이 없을 것 같아요. 지금 보시는 이 버전의 도서는 2000년 초판이지만,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1964년 출판이 되었어요.
표지는 나무와 숲이 연상되는 갈색과 초록초록한 색이 배경이네요.
책소개
나무에게는 사랑하는 한 소년이 있다. 나무는 매일같이 사랑하는 소년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소년이 나이 들면서 나무는 홀로 있을 때가 많아진다. 오랜만에 찾아온 소년은 나무에게 돈, 집, 배 등 뭔가를 자꾸 요구한다. 나무는 소년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어 주며 행복해한다. 또다시 오랜 세월이 지난 어느 날 할아버지가 된 소년이 찾아오고, 아무것도 줄 수 없어 미안해하는 나무에게 소년은 그냥 조용히 쉴 곳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나무는 자신의 밑동을 소년에게 내어 주며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감상
나무는 자신이 사랑하는 소년을 위해 열매, 가지, 몸통 그리고 밑동까지 모든 것을 내어 준다. 어릴 적에는 이 책을 보며 '나도 저런 나무가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그런데 어른이 되고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 이 책을 다시 읽어보니,
마치 나무가 우리 부모님 같아 읽는 내내 마음이 짠했다. 나 역시 아마도 우리 부모님이 나에게 했듯이 내 아이에게 그렇게 또 모든 것을 내어 주며 헌신하는 삶을 살겠지?
어릴 적 추억도 그리고 어른이 되어 느끼는 감상도 너무나 다른 색이었던 어릴 적 추억의 도서. 다 같이 한번 읽어보자. 특히
초등 저학년 아이가 있다면 필독이니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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