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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도서리뷰 본문
어제에 이어 역사서적으로 리뷰를 할까 합니다. 한국사에 큰 별 최태성선생님과 빼놓을 수 없는 분입니다. 설민석선생님.
물론, 좋지 않던 이슈가 있긴 하지만, 한국사 알리기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신 분이지요. 특히 조선왕조실록은 2016년에 나온 책이지만 다시 봐도 술술 읽히는 도서예요.
지은이
설민석
우리나라 최고의 역사 선생님이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쉽고 명쾌하게 역사를 접할 수 있도록 연령에 맞는 다양한 도서를 출판하고 있다. 살아 숨 쉬는 생생한 역사 지식과 지혜를 강의, 저서 집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하고 있다.
설민석의 강의는 유익함과 재미가 있고, 감동이 있다. 사람들이 원하는 메시지는 물론이고 대중들에게 꼭 필요한 지식을 한국사와 접목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전달합니다. '한국사는 지루하고 딱딱하다'라는 선입견을 깨고, 함께 배우고 이야기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로 인식한다.
저서로는 [그리스 로마 신화 대모험-신들의 사생활], [설민석의 책 읽어드립니다], [설민석의 삼국지], [설민석의 한국사는 살아있다] ,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설민석 조선왕조 실록], [설민석의 첫출발 한국사], [설민석의 무도 한국사 특강],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시리즈,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시리즈, [설민석의 그리스 로마 신화 대모험] 시리즈 등이 있다.
책소개
27명의 조선의 왕들을 한 권으로 불러 모아 핵심적인 주요 사건들을 풀어쓴 책. 간결함과 재치있는 말투를 구어머니 그대로 책에 담았다. 그래서 강연을 듣는 듯한 느낌을 주며, 실록에 등장하는 왕의 목소리를 인용하여 당시의 정책과 주요 사건들을 일어난 배경부터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한다.
학창 시절 힘들게 외우기만 했던 한국사가 아니라 사건을 하나씩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으며, 성군뿐 아니라 폭군, 무능한 왕들까지 모두 역사의 평가는 물론이고 왕좌를 둘러싼 당파 싸움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쉽게 풀어낸다.
더불어 단순하게 교과서에서는 왕의로서의 업적만 다루었다면 이 책에서는 그들의 인간적인 면까지 들여달 볼 수 있도록 하여 재미를 주었다.
본 책은 제 1대 태조, 제2대 정종, 제3대 태종, 제4대 세종, 문종, 단종, 세조, 예종, 성종, 연산군, 중종, 인종, 명종, 선조, 광해군, 인조, 효종, 현종, 숙종, 경종, 영조, 정조, 순조, 헌종, 철종부터 제26대 고종 대한제국 제1대 황제, 제27대 순종 대한제국 제2대 황제까지 왕을 기준으로 나뉘어 있다.
마지막 부록으로 조선을 배경으로 한 영화, 드라마 목록으로 어느 시대의 왕의 이야기가 어떻게 다뤄지고 있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해주어 추후 참고할만한 드라마, 영화를 고르는데 도움을 준다.
감상
그래도 나름 학창시절보다는 최근 들어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는 것은 사실이나, 학창 시절 막연하게 달달 외우기만 했던 일련의 역사들이어서 꺼내어 정리하는데 쉽지 않았는데, 조선시대에 대한 정리는 이 책 한 권으로 할 수 있었다. 어렵다고 느끼는 역사를 쉽지만 실시간 강의를 듣는 듯한 느낌으로 읽을 수 있었으며, 술술 넘어가는 것이 신기하기만 하였다.
학창 시절 이런 도서가 있었다면 진짜 한국사 공부 잘했겠다는 느낌으로 읽으며 다음 도서를 찾게 만드는 도서였다. 더불어, 설민석은 물론 이슈가 있어 장시간 텔레비전에서 볼 수 없었지만, 그 기간 동안도 아마도 저서 집필을 했던 것 같다. 초등생들도 쉽게 역사를 접할 수 있도록 만화도서를 발간하기도 하였고, 최근 [마법글자]라는 그림책으로 역사를 쉽게 풀어내어 유치원 생들까지도 한국사에 대하여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대단한 것 같다.
우리 집에 있는 아들과 함께 보고 싶어 도서관에서 [한국사대모험] 시리즈를 빌려보고 싶었으나 27권에 달하는 도서지만 인기가 많아 빌려 보기 힘들 만큼 역사에 대한 관심을 전 연령으로 확장시킨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설민석의 도서는 꼭 한번즘은 가족 모두가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근데 아마 워낙 다양하게 도서가 있어서 읽어 봤을 것 같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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