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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은 홈메이드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도서리뷰 본문
국민 육아멘토 오은영 박사의 육아회화!. "아이의 행동을 바꾸고 싶다 부모의 말을 바꿔야 한다." 실제 육아상황을 200퍼센트 반영한 130가지 현실밀착형 사례와 회화법을 통해 아이에게 효과적인 훈육을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도서.
지은이
오은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자 소아, 청소년 정신의학과 전문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 위,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신촌 세브란스병원 수련의, 정신과 전공의, 삼성서울병원 소아, 청소년정신과 전임의 및 임상교수를 거쳐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연세대 의과대학 외래교수이자, 오은영소아청소년클리닉 및 학습발달 연구소 원장, 오은영아카데미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SBS'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EBS '60분 부모'부터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SBS'서클하우스', MBC 'd오은영리포트 2', MBC '다큐플렉스 오은영리포트 1', JTBC '가장 보통의 가족' 등까지 활발한 방송활동을 통해서 임상경험에서 우러난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많은 부모들의 육아고민은 물론이고 전 세대에 걸친 다양한 고민을 다정하고 따뜻하지만 때로는 단호한 일침도 서슴지 않으면서 놀랍도록 명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마음을 꿰뚫는 진심 어린 조언으로 '국민 육아멘토', '육아의 신'을 넘어서 최근에는 '국민멘토, '랜선엄마'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신뢰할 만한 전문가로 불리고 있다.
저서로는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오은영의 화해], [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 [불안한 엄마 무관심한 아빠], [내 아이가 힘겨운 부모들에게], [오늘 하루가 힘겨운 너희들에게]외 다수가 있다.
책소개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도서는 '국민 육아멘토' '대한민국 엄마, 아빠들의 엄마' 오은영 박사의 도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부모의 말로 친절하게 소개하는 육아서이다. 이전 책들에 비해 크기는 작지만 그렇다고 내용이 부실하지는 않다. 육아 현실에 즉각 활용할 수 있는 현실밀착형 말 130가지를 담았다. 그림은 [꽝 없는 뽑기 기계]의 그림작가 차상미의 그림으로 따뜻하면서 친근한 분위기도 더했다.
당장 외출해야 하는데 다른 옷을 입겠다며 떼쓰는 아이, 남의 집 물건을 함부로 만지는 아이, 친구 혹은 남매와 자주 다투는 아이, 심하게 고집부리는 아이, 감정적으로 예민한 아이 등등... 이 책은 아이와 함께 생활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경험하고 공감하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그리고 상황마다 적절하게 교육할 수 있는 말을 국내 최고의 육아 전문가 오은영 박사가 제시한다.
책 앞부분은 비교적 쉽게 따라하고 이해할 수 있는 말을 뒷부분에서는 더 구체적이고 생각할 거리가 많은 말을 다루었으며 유아기부터 청소년까지 다양한 연령의 아이에게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좋은 육아를 꾸준히 노력하는 독자에게 오은영 박사는 따스한 격려도 보낸다. 이렇게 이 책은 '부모의 말'에 대한 실용적인 정보와 함께 위안과 위로를 전한다.
감상
아이를 키우다보면 하루에 수십 번씩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성인의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답변하거나 화를 내는 경우가 많다. 아이는 모든 행동, 말에 대해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더불어, 아이의 입장에서 부모는 모든 문제에 대한 정답을 제시하는 신적인 존재이다. 그런 신적인 존재가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만 지적을 하면 어떻게 될까?
아이의 자존감은 물론 부모-자식간의 관계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일이 될 것이다. 그렇기에 부모의 언어는 매우 중요하다. 다만, 우리도 부모가 처음이라 올바른 부모의 언어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런 경우, 이 책을 통해 직접적인 사례에 대한 상호작용을 배울 수 있다. 그리고 유사한 상황 시 응용하여 말할 수 있다. 내 아이와의 대화를 이끌고 싶은 부모, 내 아이의 행동을 바꾸고 싶은 부모, 내 아이와의 관계를 개선하고 싶은 부모라면 꼭 봐야 하는 도서.
더불어, 내가 지금 아이를 키우지는 않지만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아이와 생활하는 선생님에게도 유익한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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