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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처 몰랐던 내 아이 마음 처방전, 도서리뷰 본문
'틱'이라는 증상을 보이는 아들덕에 많은 도서를 보고, 많은 정보를 서치 하고, 여러 곳의 한의원 및 발달센터를 가봤다. 그러면서 뇌신경질환 치료 전문 한의원에서 받았던 도서. 물론, 뇌신경질환 치료를 가정에서 한다는 것은 어렵다. 그렇기에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것과 동시에 아이들에게는 가정에서의 지원도 매우 중요하다. 이 책은 증상에 따른 의사의 설루션이 제시되어 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한 번쯤 보면 좋은 도서.
지은이
위영만
20년 가까이 소아청소년 뇌신경질환 치료 외길을 걸어온 휴한의원 네트워크 대표 원장.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고, 한의뇌신경과학회 회장이자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외래교수를 맡고 있다. 대한한방소아과,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 대한약침학회, 대한친구학회, 국제경력면역요법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BCIA국제 뉴로피드백 전문가이기도 하다. 특히 우리나라 한의사 최초로 틱 장애를 주제로 박사 논문을 썼으며, 수많은 틱과 ADHD아동들을 치료한 임상 경험을 통해 연구와 진료에 매진하고 있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네이버 지식iN] 의료상담 활동에 실시간으로 참여 중이다. 저서로는 [국역 전충록], [우리 아이 틱장애], [우리 아이 틱 장애 이제 그만], [산만한 아이 집중하는 아이]가 있다.
책소개
[미처 몰랐던 내 아이 마음 처방전] 이 책의 프롤로그에서도 나와 있듯이, 내 아이가 신경학적인 이상소견. 예를 들면, 틱과 같은 증상을 보이면 전문기관이나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하고 상담을 받는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전문가의 치료로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아이들의 행동 변화의 원인을 부모에게서 찾아야 하는 경우가 많으며, 수많은 정보는 넘쳐나지만 정작 내 아이에게 딱 들어맞는 경우를 찾을 수 없으니 답답하기만 하다.
이 책은 두개의 파트로 나뉘어 있다. PART1. 표현이 서툰 아이를 위한 마음 처방전에서는 잘못된 습관이 반복되는 것에 대한 위험성, 공부 머리가 없는 아이에 대한 내용, 불안은 아이의 마음 성장에 매우 위험한 신호라는 내용, 사춘기 반항과 헷갈릴 수 있는 반항품행, 스트레스와 뇌 문제로 인한 수면 파괴, 이유 없는 신체적 증상은 없다는 내용을 하나씩 사례를 들어 면밀하게 이야기한다. PART2. 관계가 서툰 아이를 위한 마음 처방전에서는 아이의 우울증은 성인과 다를 수 있음. 작은 트리거를 방치하면 강박증이 될 수 있다는 내용, 본인 의지가 아니어서 더욱 괴로운 틱. 가벼운 자폐증, 아스퍼거 증후군, ADHD 초기치료가 중요하다, 심할 경우 왕따를 당하는 유뇨증(유분증)에 대한 사례를 담고 있다.
감상
신체적 행동으로 눈에 보이는 문제가 있을 때 흔히 우리는 '아이에게 문제가 있구나.'하고 생각하게 된다. 그 전까지 보인 모든 전조증상은 넘기기 쉬워 이미 눈에 보이게 행동이 변화했다면 마음이 다급해질 수밖에 없다. 그리고 엄마이다 보니 그 아이의 모든 행동의 변화가 마치 내 잘못인양 생각이 들어 더욱 객관적인 판단이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주변에 도움을 청하기에도 내 아이의 험담이라는 생각에 쉽지 않은 상황. 그러다 보니 인터넷 정보, 관련 도서를 찾게 되고, 유명하다는 병의원에 예약을 걸게 된다. 그러나 소아정신의학과 예약을 알아본 사람은 알겠지만 예약은 쉽지 않다. 대부분 1년 정도의 대기시간을 거쳐야 하다 보니, 예약을 하고도 오랜 시간 아이를 지켜보거나 다른 치료를 사전 시작하게 되는 상황이 된다.
이 책은 그런 아이들의 모습에 당황하고 힘들 엄마들에게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로 위로를 준다. 그리고, 챕터별로 증상별로 다양하게 상황을 전해줌으로써 그나마 내 아이의 상황과 밀접하게 비슷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의사의 솔루션은 의사를 대면하고 상담하듯이 답변을 들을 수 있어 부모들로부터 심리적 안정감, 위안을 준다.
내 아이의 심리상태가 궁금하다면, 내 아이의 이상 행동이 눈에 띈다면 읽고 한 번 즘은 어떻게 치료를 하면 좋을지 알아볼 수 있는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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