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보통합 갈길이 멀다.

이주호, 유보통합 교사 자격·양성 두고 현장교사 의견 듣는다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newsis.com)

이주호, 유보통합 교사 자격·양성 두고 현장교사 의견 듣는다

유보통합에 대한 이야기가 처음 거론된 것은 이명박 정부시절부터입니다.

하나씩 차근차근 풀어나가는 중이라고는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너무나 멀어 보입니다.

 

특히, 가장 큰 문제는 예산과 자격에 대한 부분으로 봅니다.

 

예산은 차츰 마련하면 된다고는 하지만,

자격에 관한 부분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존 유치원 정교사 자격증 취득 조건과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 조건이 너무나 차이가 있었기 때문이지요.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각 유형별로 교사 1인을 선정했다고 하시기는 하지만,

그걸로 과연 현장의 목소리가 제대로 수렴이 될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이원화되어 있던 체계를 일원화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어려움이 있겠지만요.

부디,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현장에 일하는 모든 사람들의 희생과 이해로만

문제를 해결하는 일은 없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