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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은 홈메이드
손가락끼임사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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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저녁.
눈은 다른 곳에 둔 채,
베란다 창문을 닫다가 손가락이 끼었어요.
감사하게도,
현관문은 아니었지만,
손톱에 멍이 커지고,
손끝의 감각이 없고 붓기 시작했어요.
여기저기 서치를 하다 보니,
그래도 병원을 가라는 의견이 많았어요.
(손끝 뼈가 골절될 수 있으니)
하루 버티다가 병원에 가서 X-RAY를 찍어본 결과
다행히도 골절은 아니었어요.
다만, 손톱에 피가 고인 경우 통증이 있을 수 있다며
손톱을 뚫고 피를 좀 봤습니다.
새삼, 일제강점기 시절 손톱고문이 있었던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손톱과 손끝의 감각은 곧 돌아오겠지만,
이번 사고로 인해 베란다 창, 현관문의 트라우마는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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