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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은 홈메이드
아이의 멘탈은 4가지 본문
아이의 멘털은 4가지
한동안 혈액형점을 통해 사람의 성격, 성향을 파악하고 '그럴 것이다'라고 추측했던 것이 일상이었던 적이 있다. 그리고 얼마 전에는 MBTI가 그 사람의 대표인양 평소 사람의 하는 행동을 추측해 그의 MBTI를 맞추기도 하는 모습을 보이는 주변 인물들이 있었다. 이 책은 그런 것과는 달리 아이의 커뮤니케이션과 행동, 일에 대한 자세를 토대로 성향을 4가지 분류로 나누고 그 분류에 맞게 아이를 대하는 부모의 자세를 설명한 책으로 쉽게 읽히기도 했고 분류를 하는 과정에서의 아이와 나의 다름을 알 수 있는 기회일 것으로 생각된다.
내용
아이의 멘탈은 4가지 책은 불, 물, 바람, 땅으로 아이의 성향을 나눈다.
대화의 습관, 행동, 일을 대한 자세를 체크리스트를 통해 파악하게 되며 각각의 질문은 약 10~15개 내외로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다. 그리고 4가지 성향에 맞게 아이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더불어 부모가 아이의 성향에 맞게 지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예를 들면 아이와 대화법, 아이의 능률을 올려줄 수 있는 과제지도법, 일상생활에서 아이의 감정을 읽어 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요즘 아이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인지..
아이의 성향, 남아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들춰보게 되는데, 나와는 분명히 다른 인격체인 아이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다.
더불어, 나는 불인데 아이는 물이다 라고 하는 경우 상상하듯이 상극적인 둘의 만남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성향별로 만남에서의 팁도 있어 가족들간의 성향을 파악하고 조화로운 삶을 위하여 노력할 부분에 대하여
알 수 있는 시간일 것이다.
저자
이야마지로.
8천 명을 최고로 만든 멘털 코치로, 긴자 코칭스쿨 공인 프로멘털 코치이다.
평창올림픽 여자스피드스케이팅에서 일본 여자 선수를 사상 처음으로 동일대회 금메달 2개를 획득하고 수영선수 고보리 유키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64년 도쿄올림픽 이후 52년 만에 동메달 획득, 명문 야구부를 부활시켜 24년 만에 고시엔 결승으로 이끄는 등 화려한 성공사례가 많은 멘털 코치이다. 부모의 지도가 아이의 인생에 큰영향을 미치고 아이의 삶을 좌우하게 되는 것을 많이 경험한 뒤, 직접 8천명의 아이들을 가르치며 찾은 성향별 4가지 대화법을 열심히 전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요즘 아이의 의욕에 불을 붙이는 멘탈 트레이닝>, <승자의 골든멘탈>, <초 멘탈 업 10초 습관>등이 있다.
느낀 점
육아 관련도서 중에 외국의 저자, 외국의 사례로 구성된 책은 자칫 우리 현실과는 맞지 않는 점이 있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외국의 도서에서는 아이를 어릴 적부터 다른 공간에서 잠이 들 수 있게 하라고 한다.
그리고 시간에 맞춰 수유, 잠의 패턴을 만들라고 한다.
그런데 실제 아이를 키우다 보면 그런 규격화된 모든 상황들에 아이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기도 하나
분명한 건 그런 규격화가 아이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부분도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 그렇게 모든 일과가 규격화되어 있는 아이들 중에는 자율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들도 분명히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육아서적에는
우리가 실제 육아에 적용하고 배울 점은 분명히 존재한다.
이 책은 아이의 커뮤니케이션과 행동, 일에 대한 자세에 대한 문항을 토대로 아이를 불, 물, 바람, 땅의 유형으로 나눈다.
(아~ 보통 플래시맨 뭐 이런 것도 그리 나누는데...)
그리고 각 유형에 맞는 지도법, 상호작용에 대해 다룬다.
다만, 모든 분류에서 그렇지만 한 가지 유형에만 내 아이가 그리고 내가 국한되어 있지는 않다 보니 전체적으로 내용을 보고 적용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더불어서 아이의 성향뿐 아니라 가족들의 성향을 모두 파악하고 서로 간의 조합에 대해서도 다루면 좋을 것 같다.
아이가 커 갈수록 자존감, 의욕에 대하여 많은 부분 고민하게 되고 아이의 올바른 지도방법에 대하여
많은 자료, 조언을 얻게 되는 상황에서 이 책도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는 다양한 방법에 대하여 생각해 보고
적용할 수 있는 시간이 된다.
더불어서 각 유형에서의 지도법에 나와있듯이
아이에 대해 먼저 충분히 고민하고 나의 감정을 다스린 이후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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