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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은 홈메이드
옷소매 붉은 끝동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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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소매 폐인'이라고 불릴 만큼 드라마가 핫할 때도 드라마를 보지 않았는데,
이번에 도서관에 책을 빌리러 갔다가 내가 읽을 도서로 선택해서 가져왔다.
글자도 작고 두꺼운 책에 놀라긴 했지만, 술술~ 읽히는 책이었고, 드라마를 정주행 하지는 않았지만
어쩌다고 봤던 장면들이 있어서인지 인물을 상상하며 읽을 수 있어 더 재미있게 읽었다.
책소개&감상
도깨비보다 무섭다는 왕 그리고 가늘고 길게 살고픈 궁녀의 이야기. 이산과 의빈성씨의 이야기를 소설화시킨 도서이다. 예전에 이서진과 한지민으로 그려진 드라마는 참 좋아하며 봤던 기억이 있어, 이서진 역할에 이준호와 한지민 역할의 이세영은 낯설고 뭔가 안 어울린다는 느낌이 많았다. 그런데 책을 읽어보니 괴팍한 성미를 가진 이산은 이서진보다는 이준호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고, 장난기가 너무 많아 늘 선을 위태롭게 타는 덕임의 역할에는 한지민보다는 이세영이 더 딱 맞는 듯하다. 책을 읽으며 드라마의 장면과 겹쳐지며 더욱 흥미 있다. 다만, 드라마보다 책이 좋은 이유는 지문을 읽으며 그들의 미묘한 감정선까지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암튼, 책을 순식간에 읽고 나니, 드라마를 다시 정주행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드라마나 영화를 책을 먼저 보고 보는 것도 흥미롭지만 이렇게 역으로 드라마나 영화로 보고 책을 읽는 것도 매우 흥미롭다. 성인이 나도 그런 방식이 흥미로운 걸 보면, 분명히 책을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도 영화의 원작을 시작으로 책의 매력을 느끼게 해주는 것도 매우 좋은 방식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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