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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살이

장마철 운전, 주의사항

소심한Oa형 2023. 7. 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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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 비가 많이 온 모양이에요. 아침에 아이와 등교하는데 곳곳에 물 웅덩이들이 보이더라고요. 더불어, 비가 많이 와서인지 인도와 도로에 깨진 바닥재들도 있고요. 혹시 이런 날일수록 운전에 주의하셔야 하는 것 아실까요?

 

우리나라 전체 교통사고 중 장마철에 발생하는 사고는 전체의 21%를 차지합니다.

교통사고 치사율은 15.7명으로 맑은 날씨에 비해 약 3배가량 높습니다. 

 

특히 내 차기 하이브리드 차량이거나 플러그인 차량이라면 장마철 고전압 시스템으로 감전되지는 않도록 이중 안전장치가 되어 있으나, 주기적인 점검 및 사전 점검으로 안전을 확고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더불어, 와이퍼를 작동하는 시점부터는 감속 운전이 필수이며, 수막현상으로 빗길 미끄럼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절반까지 속도를 줄여야 합니다. 더불어 빗길 미끄럼 사고는 추돌과 중앙선 침범 사고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1차선을 피하는 것이 좋다.

자동차도 기계다 보니 집중 호우에 주행을 하게 되면 자동차 여기저기 습기를 품게 됩니다.

따라서 날이 건조 한 날, 보닛, 앞 뒷문, 트렁크를 모두 열어 바닥 매트와 스페어타이어를 드러내고 흙 이물질을 제거 후 햇볕 건조를 해주셔야 전기 계통의 고장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비가 오면 습도가 높아지고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물론 차 내부도 마찬가지 환경이고요. 하지만 우리는 손은 자주 씻지만, 핸들이나 차량의 손이 닿는 여기저기는 잘 닦지 않게 되지요.

차량 내부 세균 검사 결과 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 화장실 변기 오염도의 26배까지 세균이 검출된다고 하니, 꼭 오염이 심한 핸들, 기어봉, 운전석 시트, 바닥 매트 부근은 손 세정제를 묻혀 청결하게 소독하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남은 무더위, 그리고 태풍, 장마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차량 점검 및 위생관리 꼭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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