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은 홈메이드

동물병원 이용 TIP> 본문

슬기로운 반려인생활

동물병원 이용 TIP>

소심한Oa형 2023. 7. 6. 11:45
반응형

강아지 '올리'를 키우기 전까지는 동물병원이 주변에 이렇게나 많이 있는지도 모를 만큼 애완동물에는 무지한 편이었어요.

그러다 강아지를 데리고 오며 강아지도 주기적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고,

주변에 동물병원에 대한 정보 없이 방문했다가

나중에는 우리에게 맞는 동물병원을 검색을 해서 방문하기도 했지요.

 

강아지는 생각보다 케어해야 하는 부분이 많아요.

그래서 '아이 한 명 키운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것이고요.

처음 데리고 오면 맞아야 하는 예방접종 세트가 있고,

매년 맞아야 하는 예방접종 세트가 있어요.

 

그리고, 매달 심장사상충 약을 먹어야 하고,

주기적으로 발톱관리, 항문낭 관리, 털관리를 해야 해요.

 

심장사상충 약을 가정에서 구입을 해서 먹이는 경우도 있지만,

저처럼 강아지 발톱, 항문낭 관리가 어려운 반려인이라면

매달 병원에서 심장사상충 약을 먹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는 종에 따라 다르지만, 발톱을 짧게 자를 수 없는 경우가 많아요. 

발톱에 혈관이 있다 보니 잘못 자르면 피가 날 수도 있고, 그로 인한 감염도 있을 수 있겠지요?

게다가 강아지 발톱은 복불복으로 흰색 혹은 검은색이에요. 

저희 강아지도 발 중간에 하나씩은 검은 발톱이에요.

검은 발톱은 혈관이 아예 안 보여요.

그래서 발톱 자르기 시도도 못하고 있답니다.

 

감사하게도 병원에 방문하면 기본 관리를 해주세요.

물론 기본관리 범위는 병원마다 조금씩은 다르긴 하지만,

발톱과 항문낭은 기본으로 다 해주세요.

생식기와 항문 털을 잘라주시는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어요.

발톱은 그냥 잘라만 주시는 곳도 있고 날카롭지 않도록 갈아주시는 곳도 있어요.

강아지 발톱이 매우 두꺼워서 자르기만 하면 굉장히 날카로워요.ㅠ.ㅠ

산책을 많이 하면 발톱이 알아서 갈아진다고는 하지만,

이상하게 '올리'는 열심히 산책해도 발톱이 하나도 안 갈려요.-.-;;

 

반려견과 처음 병원을 방문하신다면 기본관리를 꼭 요청해서 받으세요.

그리고 미용을 하실 경우에는 병원방문과 텀을 조절하시면

기본관리가 유지되어 좋습니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