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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은 홈메이드
자신감 있는 아이로 키우는 법 본문
"처음엔 아무 생각 없이 했는데"…'5·18 모욕 게임' 초등생이 제보 (msn.com)
오늘 신문기사를 보다 초등생이 '518 모욕 게임'을 제보한 아이의 신문기사를 봤습니다.
로블록스라는 게임은
자신만의 캐릭터를 가지고 여러 가지 소규모 게임 중
본인이 하고 싶은 게임에 들어가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입니다.
저희 아이 또한 로블록스를 좋아하고 있고
다양한 소규모의 게임을 즐기고 있는데요~
사실 저는 그 안에 어떠한 종류의 게임이 있는지 모두를 파악하기에는 쉽지 않았습니다.
다만, 아이가 게임하는 중 그 과정을 살펴보거나 아이가 하는 게임이 어떤 룰을 가졌는지 이야기를 나누며
확인을 했지만 사실 '과격한 게임을 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긴 했습니다.
그런 와중에 스스로 그 게임의 의도를 파악해서 옳지 않음을 제보했다는 아이가 있다는 기사를 봤고,
그 아이가 초등학생이어서 더욱 놀랐습니다.
물론 제보는 부모님의 도움이 있었을 수 있지만,
그 게임이 옳지 않다는 것을 파악한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럼 그 아이는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요?
그건 바로 스스로를 믿는 힘.
자신감이 바탕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럼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무엇일까요?
부모가 자녀를 믿는 믿음.
그 믿음이 결국 스스로를 믿는 힘으로 자라게 됩니다.
어릴 적부터 작은 일부터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기다려주고
결국 못해냈어도 그 과정을,
성공했을 때에도 결과와 함께 과정을 칭찬해 주고 격려해 주는 일이
바로 그 시작입니다.
예를 들면, 이제 막 이유식을 시작하는 아이에게는 손에 숟가락을 쥐어 주는 일부터가
바로 그 시작입니다.
아이가 스스로를 믿는 힘을 키워주고 싶다면,
오늘부터 아이에 대한 믿음을 말로, 행동으로, 눈빛으로 표현해 주시고
기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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