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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육아생활

피아뜰(돼지보러 오면 돼지)

소심한Oa형 2024. 1. 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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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의 마지막날을 어찌 보낼까 고민하다가 

아이를 위해 돼지를 보러 갔습니다.

 

사진을 안 찍었네요.ㅠ.ㅠ

 

전날 눈이 내려서 진흙바닥에 살얼음이 있어 걸어 다니기에 좋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대부분 흙밭이다 보니,

외부에 있는 강아지 체험장은 들어갈 수가 없더라고요.

날씨가 덥지도 않지만 역시 동물 농장이라 그런지 냄새는 납니다.

 

돼지 체험을 하러 갔는데,

돼지는 아기 돼지 2마리만 있더라고요.

강아지, 고양이가 있지만

상태가 좋지 않은 아이들도 있더라고요.

(제가 강아지를 키우기 전이였다면 몰랐을 거예요)

 

피아뜰은 크게 박물관, 체험장, 공연장으로 나뉘어 있는데,

일단 체험장은 환경이 좋지 않았습니다.

박물관은 돼지에 대한 다양한 소품들과 역사(?)에 대해 나름 잘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공연은 시간이 정해져 있다 보니 못 보고 오긴 했습니다.

 

날씨를 잘못 택한 탓도 있겠지만,

체험금액 대비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장소였습니다.

동계철이라 그나마 금액이 적은 편이었지만(체험수가 적어서겠지요?)
다음에는 굳이 찾아가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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