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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육아생활

발목염좌

소심한Oa형 2023. 12. 2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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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연휴가 끝나고 학교로 가야 하는 화요일 아침.

힘겨운 등교를 하다 아들내미가 빙판에 넘어졌어요.

오른쪽 발목 통증을 호소하는 아들을 달래 학교까지 갔다가 

결국 집으로 돌아와야 했는데요~

 

겨울철에 발목 염좌 환자가 급증한다고 합니다.

물론 대부분 빙판에 넘어져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목 통증이 있는 경우

어른들은 대부분 대수롭지 않게 여기시기 쉬운데요~

 

발목염좌도 정도에 따라 꼭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니 다친 직후

발목이 붓거나 멍, 보행가능 여부를 판단하시고 병원방문을 하시거나

가정에서 냉찜질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저도 무조건 온찜질을 했었는데, 온찜질은 단순히 부기를 빼는 것이고

냉찜질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다행히

저희 집 아들내미는 1단계의 염좌로 보입니다.

오늘 아침에 조금 통증이 있다고는 했지만 붓지도 멍도 전혀 없어서

아주 약한 파스(아이들은 파스 사용이 금지라고 하더라고요.ㅠ.ㅠ)를 붙여주고

학원은 패스하고 학교는 다녀오는 걸로 협의했습니다.

때로는 학원 결석으로 위안을 시켜 학교를 보내야 하는 일도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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