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예방 수칙

동남아시아의 우기처럼 비가 오더니 비가 그친 끝에는

아침 10시 행정안전부의 폭염주의보 문자로 하루 시작이네요.

 

앞으로 당분간은 폭염이라고 합니다.

폭염이나 무더위로 인한 질병을 온열질환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원칙은 물, 그늘, 휴식입니다.

갈증이 없어도 물은 자주 마시는 것이 좋으며 몸에 어지러움 등과 같은 온열 질환 증세가 

느껴진다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합니다.

이때, 물은 꼭 필히 물이어야 합니다.

저도 그렇지만 물보다는 맛과 향이 있는 커피나 음료로 갈증을 대신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하지만, 그런 음료로 갈증을 해소하려고 하다 보면 결국 물을 더 많이 마시는 상황이 옵니다.

 

더불어, 무더위를 해소하기 위해서 샤워를 자주 하는 것이 좋으며 

샤워 시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하시는 것이 더위를 해소하기에 탁월합니다.

옷차림은 헐렁하고 밝은 색의 옷을 입는 것이 좋으며

무엇보다도 해가 강렬한 낮시간에는 외출보다는 시원한 곳에서의 휴식을 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라도 외출이 꼭 필요하다면, 부채, 양산, 선글라스로 직사광선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길에서 온열질환 환자를 발견한다면 의식여부에 따라 그림과 같이 응급처치 해주시고,

앞으로 폭염이 얼마나 지속될지 알 수 없지만, 그때까지 모두 건강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