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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불안감해소팁 (1)
자존감은 홈메이드
스스로 대변처리가 어려운 아이
우리 아이는 불안감이 매우 높다. 학교에 가기 전에 대변 뒤처리 방법을 습득했어야 했으나.. 본인 피셜.. "나 손이 엉덩이에 안닿아." 엄마 피셜.. "그래, 안 닿기도 하지만, 가르칠 여유가 없다." 할머니 피셜.. "아직 아가잖아." 어찌어찌하다 보니.. 아침에 규칙적으로 배변을 하는 아들이는 뒤처리 못 배우고 학교에 갔다. 그러던 어느 날, (1학년 2학기때인지.. 2학년 1학기 때인지...) 본인이 배가 너무 아파서 응가를 하고 뒤처리를 했단다. 그런데 팬티에도 엉덩이에도 흔적이 없이 잘 처리했다. "우와~ OO아, 너무 잘했다. 그래, 어려운 거 아니야. 다음에도 또 배 아프면 참지 말고 알았지?" 그때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뿜뿜하더니.. 다시금 배아픔은 불안감이 되어 아침에 화장실을 서성..
소소한 일상살이
2023. 6. 9.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