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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반려인생활

강아지 귀 염증

소심한Oa형 2024. 3. 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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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귀가 아래로 내려와 있는 강아지들은 귀에 염증이 잘 생긴다고 합니다.

다행히 올리는 그런 것 치고는 귀에 염증이 없이 지내왔는데요~

 

며칠 전부터 귓속이 유독 빨갛고,

몸을 자주 털며,

뒷다리로 귀를 긁는 모습이 포착됩니다.

 

그리고 저는 못 느꼈는데,

가족들이 냄새가 많이 난다고 합니다.

 

올리 귀를 자세히 살펴보니

그동안 보지 못한 귀지가 보입니다.

염증 비슷한 색의 귀지네요.

그리고 냄새도 납니다. 

 

 

귀 세척을 안 해줘도 괜찮았기에 집에 귀 세척액도 없습니다.

급한 마음에 일단 화장솜에 강아지 상처로 처방받았었던 소독액을 묻혀 귀를 닦아주고 잘 말려봅니다.

병원을 가기 전 일단 좀 더 지켜보자 싶어서

세척과 소독을 해주며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강아지 귀 세척은 주기적으로 해주는 게 좋은 대요~

세척액 선택도 잘해야지 아니면 잘 마르지 않아 습한 이유로 곰팡이균이 생겨

염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일부 세척액은 넣으면 따가울 수 있다고 하니,

조심조심.

 

세척 시에는 가급적 면봉을 사용하시기보다 

화장솜에 묻힌 뒤 길게 말아 귀에 넣고 귀의 아랫쪽을 조물조물해 주세요.

이후 보이는 곳도 닦아 주고 잘 말려주면 됩니다.

 

강아지 귓병은 뿌리는 약과 먹는 약으로 처방하지만,

약은 내성이 생길 수 있는 항생제라고 합니다.

따라서 평소 귓속 관리와 면역력 관리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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