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신입생 0명이라 입학식 못하는 초등학교 전국 181

신입생 0명이라 입학식도 못하는 초등학교 전국에 181곳 | 위키트리 (wikitree.co.kr)

신입생 0명이라 입학식도 못하는 초등학교 전국에 181곳

 

8살이 되면 자연스레 가는 곳이 바로 초등학교였어요.

저는 오전반, 오후반이 존재하던 시절에 국민학교를 다녔습니다.

 

오후반이라는 말에 저희 아들은 굉장히 신기롭게 바라보던 모습이었는데요~

아이들이 넘치고 많아한 학년에 18~19반까지 존재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실이 부족해 오전반, 오후반으로 수업이 이루어지던 그때와 다르게

빠르게 출산율이 하향곡선을 타더니만,

결국 입학생이 0명인 초등학교도 나타났습니다.

 

제 지인의 말로는 한 초등학교 올해 병설유치원 졸업생이 올해 3명이었어서 

전년도 졸업생들을 초대해 졸업식을 할 만큼이라고 하더라고요.

 

점점 아이들은 줄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 학교들도 아이들 수가 줄어듦에 따라 문을 닫고 있고요.

 

많은 방식, 방법의 출산장려 정책이 제시되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사회적으로 아이의 출산과 양육에 대해

관대한 분위기가 형성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아이를 키우기도 하고,

키우는 부모들과 오랜 시간 소통했지만,

점점 아이를 키우기 어려워지는 세상임은 분명합니다.

 

탁상공론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통해 현실적인 정책을 만드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