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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수원 본문
스타필드 수원 수십만 명 몰렸다재난문자까지 | 한국경제 TV (wowtv.co.kr)
브롤스타즈가 뭔지요.
아들내미 성화에 토요일에 다녀왔습니다.
나름 금요일 주차대란 신문기사를 보고 차를 두고 가기로 했어요.
가는 길에 오산대역 환승주차장에 주차를 하고(주차비 12시간 2400원)
지하철을 타고 갔습니다.
혹시 스타필드 수원에 가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차를 두고 가시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역사 앞이 왕복 6차선 정도의 대로임에도 밀리고, 다른 인근 도로는 워낙 옛날 도로라서
좁아서 차를 끌고 스타필드 인근까지 가시는 것도 힘드실 거예요.
(스타필드 들어오기 훨씬 전부터 밀리던 도로입니다)
브롤스타즈 행사를 1층에서 하다 보니 1층 출입구는 거의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외부 계단으로 2층으로 출입을 했고, 1층은 거의 밀려다니는 수준이라 4층 난간에 앉아 구경했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토요일에는 제작자 방문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오후 이벤트도 제작자 방문도 그냥 취소가 되어 버리더라고요.
안타깝게 이벤트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앉아만 있다가 왔습니다.
처음으로 저런 행사에 다녀왔는데
저희 아들이 저런 곳은 다시는 가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닫고 왔습니다.
거의 제 의지와 상관없이 밀려다니게 되더라고요.
지구대에서도 지원 나오고, 내부 행사 인력은 물론이고 스타필드 측에서 안내요원을 배치했음에도
워낙 사람이 많다 보니 부족한 것 같았습니다.
정작 스타필드는 거의 구경하지 못했는데요.
별마루도서관 멋지긴 한데 사람이 많았고, 다들 지친 기색으로 쉬는 모습이었습니다.
매장은 아직 완벽하게 오픈되지는 않은 상태였습니다.
제대로 스타필드 수원 구경 가실 분은 조금 더 오픈행사가 마무리되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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