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독서생활

어쩌다가 전원일기

소심한Oa형 2024. 6. 2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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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소설을 읽었었는데 그때는 리뷰를 따로 안 했던 거 같아요.

요 며칠 넷플에서 우연히 보게 된 드라마인데,

'제목만 같은가?' 했는데 

알고 보니 소설을 드라마화한 거였네요.

이 소설의 저자는 박하민 님입니다.

출간작으로는 '경성 탐정 사무소', '온 에어 24', '어쩌다가 전원일기', '팀 제로'가 있습니다.

 

서울의 수의사인 지율이 할아버지의 부탁으로 시골의 동물병원에서 일하게 되며 동네 파출소 순경 안자영을 만나고

벌어지는 사랑이야기입니다.

 

화정리라는 시골 마을의 정취를 책에서 보았을 때도 '힐링'이라는 기분이 들었는데..

드라마를 통해 화면으로 보니 더욱 눈이 힐링되는 기분이었어요.

 

드라마의 내용이 소설과 100% 같지는 않지만,

그들의 어릴 적 기억을 기억해 내며 가까워지고 몽글몽글한 연애이야기가 눈을 뗄 수가 없는 드라마였습니다.

 

특히, 가수 조이님이 여주역을 하셨는데...

어쩜 경찰 제복도 잘 어울리네요. 

역시 패. 완. 얼입니다.

 

몽글몽글한 연애감정이 필요하시다면

꼭 한번 보시면 좋은 드라마, 소설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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