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반려인생활

여름철 강아지 산책

소심한Oa형 2024. 5. 2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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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가장 좋아하는 건 뭐다?

바로 산책입니다.

 

낮이고 밤이고 

더울 때나 추울 때나

산책을 참으로 좋아합니다.

 

그럼 여름철에 강아지 산책의 주의사항을 알아볼까요?

 

요즘 같은 날씨에는 집 밖을 나서기만 해도 금세 땀이 나기 시작합니다. 

온몸이 털로 덮이고 땀샘도 적은 강아지는 사람보다 체온 조절 능력이 약하기 때문에

더운 날 산책을 할 때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합니다.

 

오전 11시 ~ 낮 4시 사이에는 햇빛도 강하고 지면도 너무 뜨겁기 때문에 새벽이나

밤 산책이 좋습니다. 

특히 새벽 5~6시는 해가 지고 반나절이 지나면서 하루 중 가장 시원한 시간대여서

강아지 산책에는 가장 좋은 시간대입니다.

그리고 출근으로 인해 강아지를 혼자 둘 수밖에 없는 분들은 새벽에 산책을 하면 보호자의 하루 시작도

상쾌할 뿐 아니라 혼자 있을 강아지 정서에도 매우 좋다고 하니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습니다.

 

물론 밤에 하는 산책도 좋습니다.

밤 9시 이후에는 해가 지고 시간이 좀 지났기 때문에 산책하기 좋은 기온으로 내려와 있습니다.

다만 야간에 하는 산책은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더욱 신경을 써야 하며 주택가가 있는 경우

강아지가 짖지 않도록 주의시켜야 합니다.

 

특히 기온이 낮아지는 새벽과 밤 시간대에 산책을 한다 해도 아스팔트의 열이 식지 않았을 수 있으니

맨발로 땅을 걷는 강아지들의 발바닥이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산책을 나가기 전에는 강아지가 밖에서도 수분 섭취를 할 수 있도록 물을 챙겨야 합니다.

더불어서 직사광선이 심한 날에는 사람보다 피부가 약한 강아지가 화상을 입지 않도록 얇은 옷을 입혀주세요.

특히, 여름철에 털을 짧게 자르는 강아지의 경우에는 꼭 옷을 입혀야 합니다.

 

산책 시 강아지가 호흡이 거칠어지거나 혀를 계속해서 밖으로 내고 호흡을 한다면 즉시 그늘로

이동 후 수분을 공급하고 젖은 수건이 있다면 몸을 닦아 열사병을 예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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