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독서생활

퇴마록 - 국내편

소심한Oa형 2024. 4. 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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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퇴마록 국내 편을 읽어보았습니다.

예전에 읽었던 기억이 있지만,

읽다 보니 새삼 '이런 내용이었나?' 싶더라고요.

 

소소한 에피소드와 함께 크고 묵직한 이야기들이 적절하게 섞여 있고,

초반에는 박신부와 준후, 현암, 승희의 만남 스토리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 이우혁 님은 1965년 출생으로, 판타지 소설과 전혀 관련 없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기계설계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지금 봐도 재밌는 이 책은 1993년 7월 PC통신 서비스 하이텔 <SUMMER> 란에 연재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전에는 습작도 써 본 적이 없다는데~ 정말 믿을 수 없는 필력인 것 같습니다. 1994년 11월 첫 단행본 출간이 후 국내 편, 세계 편, 혼세 편, 말세 편까지 총 열아홉 권 완간까지 누적부수 1000만 부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지은책으로는 [퇴마록](1994), [왜란종결자](1998), [파이로 매디악](1998), [바이퍼케이션](2010)등이 있습니다. 

 

[퇴마록]은 우리나라 판타지 소설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언제 봐도 너무나 흥미로운 소설인데요~ 

예전에 안성기 님이 박신 부역으로 나왔던 영화 이후 새롭게 영화로 제작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들려서

기대도 많이 되고, 최근 '파묘'의 인기로 더욱 인기가 많은 도서인 것 같습니다~

도서관에서 빌려보기 힘든 도서지만, 줄 서서라도 다시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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